오늘의 최플: 어쩐지 이상하게 룰 조온습을 잘 알고 있다 싶었더니만 남의집 플록 초반부 까보고 온 인턴뉴비 전갱이님
진짜 어이가(+) (입문탁에 열정가져줘서 고마워요 하 씨...더 열심히해야지)
오늘 생각보다 진도도 되게 빠르게 나가고, 다들 잘 따라와주셔서 너무너무 쾌적했음
잔실수가 있었지만 딱히 뭐 엄청 크리티컬하지도 않았고 뉴비 실수라 ㄱㅊ
GMPC는 해도해도 두구당당둥두구당당인듯(대충 뻉이친다는 뜻)
오프닝...? 어케 진행했는지 모르겠음 걍 나자신과 정권지르기를 영원히 했음 오라오라 무다무다
잡담에서 무수한 비난의 요청이 쇄도했던 것 같긴 한데 내 씬을 빨리 끝내야만 한다는 생각 뿐이어서 옆눈으로 뭔가 ㅈㄴ빠르게 올라오고 있다는 것만 인지하고 넘김
플록 백업하기 전까지 저는 그 비난의 요청이 뭐였는지도 모르겠죠...
잡담 포함된 플록 백업해야되는데 넘 졸류
다른 플록도 밀렸는데
하튼
걱정 이상의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기대이상으로 뉴비분들이 즐겨주셔서 기뻤다!
하챠님의 자율주행은 경이로운 수준이었다... 하챠님 거의 쌩뉴비때 지부장 한 번 보고 이후로 지부장을 첨보는데 엄청난 성장을 이뤄내심
속도도 겁나빨라짐...열심히 깨문 보람이 있다
라마님도 탁 조온습에 맞춰주셔서 너무 기뻤음
아래는 시나리오 이야기(탁분들은 까보셔도 됨 진도 이상의 이야기는 안 할 예정)
PC2 오프닝에서 스즈가 냅 다 카가한테 칼 들고 달려든 거 좋았음
생각보다 UGN에 적응한 캐릭터구나. 하고 캐릭터성 보여줄 수 있는 RP라 좋았고
보통 덥크 처음 하시는 분들은 ㅠㅠ 저 어디까지 해도 대여...? 냅다 공격해도 대여...? 레알루...? 하시는 성향이 짙은데(아무래도 폭력을 냅다 휘두르면 높은 확률로 ㅈ되는 coc와 자캐커뮤 경험이 많아서 때문인 것 같음) 아니 이게 인턴경험ㅋ때문이었다니
고고님도 오프닝에서 시나로와의 핑퐁을 잘 받아주셔서 좋았음... 정보도 깠고 미들전도 들어갔으니 이제 말할 수 있지만 나오의 상태를 알려주는 씬이었어서. 나오가 혼자 억까로 떠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떡밥을 뿌릴 수 있어서... 너 무 편 했 어
그리고 걱정했던 나오의 부모님 이슈에서 다들 몰입해주셔서 기뻤다... 어 쩌 라 고 싶으면 어쩌지 하고 좀 걱정했는데 다행이야~!!! 그리고 정보조사에서 냅다 생체침입을 하겠다고 선언한 ㅈㄴ당돌한 뉴비칠드런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침식은... 뭐 E로이스 더챙겨보마
소오영 이제 막 미들전 직전까지 갔는데 번역하길 너무잘했어 크블데를 돌려주는 게 정석이지만 제가 크블데를 5회...? 6회정도 가서 (마스터링이 4번정도 됨)
아무리 덥크가 갈때마다 다른 맛이 나서 알뇌플도 가능한 시날이라지만 6회는 너무했기에. 더이상 갈 수 없었어요 미안해요
덥크 공식에서 저경험점 입문용 시나리오 새로 내준댔을 땐 엥 굳이...?;; 싶었는데
사실 저에게 너무 필요한 것이었어요
딱 입문자에게 맞을 정도의... 조온습과 충격과 세계관 해상도를 전달하는 것 같음
온갖 시날 다 가본 숙련자에겐 좀 심심할지도 모르겠지만?! 크블데는 도저히 못 돌리겠다 싶은 마스터에게는 추천
...
그래도 역시 덥크 뉴비라면 크블데는 가줬으면 좋겠음
크럼블데이즈는 ㅈㄴ 전설이니까............
2일차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작성
후 얼렁뚱땅 우다다다 두구둥두구둥당당두구당당당 하느라 ㅈㄴ바빴지만
재밌었다
덥크 오래 하면서 종종 권태... 라고 해야할지 좀 질리는 순간들이 있는데
입문탁이 싸악 내려주는게 있는거같음
룰 이해도가 없는+롤플 스타일을 아직 안 맞춰본 사람이 예상외로 펀치를 날려주는... 그런게 있음
그게 진짜 머리 띵하고 좋음. 막혔던 생각이 좀 다른 루트로 틀어지는 충격이 있다고 해야하나 하튼 (++++)
첫 덥크고 첫 전투고 첫 클막이다보니 전투의 속도감을 좀 알려드리고팠는데 잘 이해해주신 것 같아서 기쁘다
얼마나 기뻤냐면
너무 신나고 재밌어서 얼결에 "아ㅋㅋ 엔딩나면 까짓거 또 다른시날 태워드릴게요" 함
당연히 입문하고 4~5탁정도는 (본인 의향만 있다면) 데리고 다니면서 케어할 생각이긴 했는데
무슨 시날을 데려가야 안 질리고 또 새로운 맛을 느끼실지가 고민
입문자 케어를 여러번 해보면서 느낀 게, "숙련도,진도,성향에 맞는 시날을 데리고 다니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다" 이긴 한데...
나 자신이 안 질리는 시나리오에 데려가는것도 너무 중요해서 고민임~!!!!
+크블데 안 데려가길 진짜 잘한 듯 정~~말 여러번 말하는 것 같긴 한데
크블데는 내가 너무 많이 가서 소오영만큼의 긴장을 가지고 플레이하지 못했을 것 같음...
너무 자주 가면 당연하지 않은 걸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설명을 스킵할 것 같기도 하고 하튼 잘한 선택이었음
조만간 다른 입문탁이 또 돌아가니까 거기랑 물맞댐 칵 시켜버리지 뭐~! 라고 생각했는데 조만간, 이 아니라 5월이었구욘
4월을 마냥 놀리기에는 입문자에게 공백이 너무 길어잇
다른 숙련자들이랑 물맞댐 시키기엔 더이상 탐라에...진도 맞는 사람이 없음
대부분 공식시날은 이몸이 절여버렸기 때문
다들 알뇌탁으로 가야하는데 그것은 약간 미안한 일이고
아직 팬시나리오 가기에는 더블크로스 심상을 충분히 못 접한 것 같고
갈만한 건 듀얼 캘러미티... 좋아하는 시날이긴 한데 이것도 슬슬 넘 많이 돌렸어
월엔쥬. 이건 입문자한텐 아냐...
트오픽. 이건 내취향이 아님
덷크루. 이사람들 롤플하는거 보니 펄하시날 맛보면
1. 하챠한테 트오픽 쥐어주고 GM입문하라고 채찍질하기 그러나 나는 트오픽이 취향이 아닌 관계로 못 따라간다고?;;; 하기;;
2. 쓰삼 1권 5인시날 까서 번역해보기 번역하다보면 건질게 하나씩은 있겠지
...
몰루
일단 엔딩보고 생각하자 다음주 엔딩이니까
곧 잘 생각이라 후기 진~짜 짧게 쓰고 끝날랬는데 쓰다보니 또 엄청 길어져버리고 맘
근데 확실히 이게 좋은듯... 특히 GM할땐 실시간으로 타래에다가 반응이나 후기같은거 쓰기가 어려워가지고
휴
갠홈파길잘했당 이게 내가 바라던 TRPG 라이프였어
너무 늦긴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저번 세션에서 좋았던 점
고고님이 시나로를 진~~~~짜 아껴주셔서 너무 좋았음!! 사실 이제 나같은(...) 소중한 애 하나 툭 던져주고 '자 지금부터 얘를 아껴라 그리고 걔는 정석에 가까운 히로인 여자아이란다' 라고 하면 고장나거나, 이입이 좀 안 되는 사람들은 냅다 시나로 던져주고 '아끼세요' 하면 엉?ㅠ 모 몰라 무너질래 /흐드러진다 하는 경우가 좀 많고...
더블크로스 PC1이 이러면 시나리오 전반적인 분위기에 좀 치명적이게 되는데
분위기를 너무너무 잘 잡아주심. 너무 기뻤습니다!!
전갱님... 오로지 덥크 전투를 하기위해 덥크를 입문하신것같음 수식 쥐여주고 '자 이게 다이스란거야' 라고 하면 엉 울어버리시긴 하는데
그래도 마냥 굳어있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움 요청 해주시는게 너무 감사했구요
전투묘사는 뭐...
뭐...
보증수표다웠다...
다음번엔 다이스 덜 굴리는 탱커(버퍼는 성향에 안 맞으실 것 같음 어쩐지)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챠님
잘컸다
더 할말은 없다. 하산해라 (다음엔 플레이어로 같탁좀 합시다)
라마님 분위기를 잘 잡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캐릭터적인 것도 그렇지만!! 잡담에서 끊임없이 캐해석과 리액션을 퍼부어주심. 이런 사람이 진짜 귀한거거든요
비록 제가 아직 플록 백업을 못해서 잡담 현황을 다 파악하진 못하고 있긴 한데
메인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으면, 옆눈으로 본 잡담탭에서 라마님이 열심히 해석을 고봉밥으로 떠먹여주시고 계셨음
특히 클라이맥스 씬 제목 푸른 질주가 나왔을 때, '얼마나 자유롭게 달려보고 싶었으면' 하고 코멘트 해주셨는데 그게 진짜 좋았어요. 저도 그 생각은 못해본 듯... 하튼간,
좋았다.
라마님도 시나로들을 아껴주셔서...(진짜루)
1일차
오늘의 최플: 어쩐지 이상하게 룰 조온습을 잘 알고 있다 싶었더니만 남의집 플록 초반부 까보고 온 인턴뉴비 전갱이님
진짜 어이가(+) (입문탁에 열정가져줘서 고마워요 하 씨...더 열심히해야지)
오늘 생각보다 진도도 되게 빠르게 나가고, 다들 잘 따라와주셔서 너무너무 쾌적했음
잔실수가 있었지만 딱히 뭐 엄청 크리티컬하지도 않았고 뉴비 실수라 ㄱㅊ
GMPC는 해도해도 두구당당둥두구당당인듯(대충 뻉이친다는 뜻)
오프닝...? 어케 진행했는지 모르겠음 걍 나자신과 정권지르기를 영원히 했음 오라오라 무다무다
잡담에서 무수한 비난의 요청이 쇄도했던 것 같긴 한데 내 씬을 빨리 끝내야만 한다는 생각 뿐이어서 옆눈으로 뭔가 ㅈㄴ빠르게 올라오고 있다는 것만 인지하고 넘김
플록 백업하기 전까지 저는 그 비난의 요청이 뭐였는지도 모르겠죠...
잡담 포함된 플록 백업해야되는데 넘 졸류
다른 플록도 밀렸는데
하튼
걱정 이상의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기대이상으로 뉴비분들이 즐겨주셔서 기뻤다!
하챠님의 자율주행은 경이로운 수준이었다... 하챠님 거의 쌩뉴비때 지부장 한 번 보고 이후로 지부장을 첨보는데 엄청난 성장을 이뤄내심
속도도 겁나빨라짐...열심히 깨문 보람이 있다
라마님도 탁 조온습에 맞춰주셔서 너무 기뻤음
아래는 시나리오 이야기(탁분들은 까보셔도 됨 진도 이상의 이야기는 안 할 예정)
PC2 오프닝에서 스즈가 냅 다 카가한테 칼 들고 달려든 거 좋았음
생각보다 UGN에 적응한 캐릭터구나. 하고 캐릭터성 보여줄 수 있는 RP라 좋았고
보통 덥크 처음 하시는 분들은 ㅠㅠ 저 어디까지 해도 대여...? 냅다 공격해도 대여...? 레알루...? 하시는 성향이 짙은데(아무래도 폭력을 냅다 휘두르면 높은 확률로 ㅈ되는 coc와 자캐커뮤 경험이 많아서 때문인 것 같음) 아니 이게 인턴경험ㅋ때문이었다니
고고님도 오프닝에서 시나로와의 핑퐁을 잘 받아주셔서 좋았음... 정보도 깠고 미들전도 들어갔으니 이제 말할 수 있지만 나오의 상태를 알려주는 씬이었어서. 나오가 혼자 억까로 떠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떡밥을 뿌릴 수 있어서... 너 무 편 했 어
그리고 걱정했던 나오의 부모님 이슈에서 다들 몰입해주셔서 기뻤다... 어 쩌 라 고 싶으면 어쩌지 하고 좀 걱정했는데 다행이야~!!! 그리고 정보조사에서 냅다 생체침입을 하겠다고 선언한 ㅈㄴ당돌한 뉴비칠드런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침식은... 뭐 E로이스 더챙겨보마
소오영 이제 막 미들전 직전까지 갔는데 번역하길 너무잘했어
크블데를 돌려주는 게 정석이지만 제가 크블데를 5회...? 6회정도 가서 (마스터링이 4번정도 됨)
아무리 덥크가 갈때마다 다른 맛이 나서 알뇌플도 가능한 시날이라지만 6회는 너무했기에. 더이상 갈 수 없었어요 미안해요
덥크 공식에서 저경험점 입문용 시나리오 새로 내준댔을 땐 엥 굳이...?;; 싶었는데
사실 저에게 너무 필요한 것이었어요
딱 입문자에게 맞을 정도의... 조온습과 충격과 세계관 해상도를 전달하는 것 같음
온갖 시날 다 가본 숙련자에겐 좀 심심할지도 모르겠지만?! 크블데는 도저히 못 돌리겠다 싶은 마스터에게는 추천
...
그래도 역시 덥크 뉴비라면 크블데는 가줬으면 좋겠음
크럼블데이즈는 ㅈㄴ 전설이니까............
2일차
후 얼렁뚱땅 우다다다 두구둥두구둥당당두구당당당 하느라 ㅈㄴ바빴지만
재밌었다
덥크 오래 하면서 종종 권태... 라고 해야할지 좀 질리는 순간들이 있는데
입문탁이 싸악 내려주는게 있는거같음
룰 이해도가 없는+롤플 스타일을 아직 안 맞춰본 사람이 예상외로 펀치를 날려주는... 그런게 있음
그게 진짜 머리 띵하고 좋음. 막혔던 생각이 좀 다른 루트로 틀어지는 충격이 있다고 해야하나 하튼 (++++)
첫 덥크고 첫 전투고 첫 클막이다보니 전투의 속도감을 좀 알려드리고팠는데 잘 이해해주신 것 같아서 기쁘다
얼마나 기뻤냐면
너무 신나고 재밌어서 얼결에 "아ㅋㅋ 엔딩나면 까짓거 또 다른시날 태워드릴게요" 함
당연히 입문하고 4~5탁정도는 (본인 의향만 있다면) 데리고 다니면서 케어할 생각이긴 했는데
무슨 시날을 데려가야 안 질리고 또 새로운 맛을 느끼실지가 고민
입문자 케어를 여러번 해보면서 느낀 게, "숙련도,진도,성향에 맞는 시날을 데리고 다니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다" 이긴 한데...
나 자신이 안 질리는 시나리오에 데려가는것도 너무 중요해서 고민임~!!!!
+크블데 안 데려가길 진짜 잘한 듯 정~~말 여러번 말하는 것 같긴 한데
크블데는 내가 너무 많이 가서 소오영만큼의 긴장을 가지고 플레이하지 못했을 것 같음...
너무 자주 가면 당연하지 않은 걸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설명을 스킵할 것 같기도 하고 하튼 잘한 선택이었음
조만간 다른 입문탁이 또 돌아가니까 거기랑 물맞댐 칵 시켜버리지 뭐~! 라고 생각했는데 조만간, 이 아니라 5월이었구욘
4월을 마냥 놀리기에는 입문자에게 공백이 너무 길어잇
다른 숙련자들이랑 물맞댐 시키기엔 더이상 탐라에...진도 맞는 사람이 없음
대부분 공식시날은 이몸이 절여버렸기 때문
다들 알뇌탁으로 가야하는데 그것은 약간 미안한 일이고
아직 팬시나리오 가기에는 더블크로스 심상을 충분히 못 접한 것 같고
갈만한 건 듀얼 캘러미티... 좋아하는 시날이긴 한데 이것도 슬슬 넘 많이 돌렸어
월엔쥬. 이건 입문자한텐 아냐...
트오픽. 이건 내취향이 아님
덷크루. 이사람들 롤플하는거 보니 펄하시날 맛보면
"아버지 키워주셔서 감사했고 저는 FH에 뼈를 묻을거예요 더러운 UGN의 일에, 다시는 부르지 마세요 그럼 안녕히"
라고 해버릴거같아서 펄하시날은 좀 미뤄두고싶어
어쩌지
1. 하챠한테 트오픽 쥐어주고 GM입문하라고 채찍질하기 그러나 나는 트오픽이 취향이 아닌 관계로 못 따라간다고?;;; 하기;;
2. 쓰삼 1권 5인시날 까서 번역해보기 번역하다보면 건질게 하나씩은 있겠지
...
몰루
일단 엔딩보고 생각하자 다음주 엔딩이니까
곧 잘 생각이라 후기 진~짜 짧게 쓰고 끝날랬는데 쓰다보니 또 엄청 길어져버리고 맘
근데 확실히 이게 좋은듯... 특히 GM할땐 실시간으로 타래에다가 반응이나 후기같은거 쓰기가 어려워가지고
휴
갠홈파길잘했당 이게 내가 바라던 TRPG 라이프였어
너무 늦긴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저번 세션에서 좋았던 점
고고님이 시나로를 진~~~~짜 아껴주셔서 너무 좋았음!!
사실 이제 나같은(...) 소중한 애 하나 툭 던져주고 '자 지금부터 얘를 아껴라 그리고 걔는 정석에 가까운 히로인 여자아이란다' 라고 하면 고장나거나, 이입이 좀 안 되는 사람들은 냅다 시나로 던져주고 '아끼세요' 하면 엉?ㅠ 모 몰라 무너질래 /흐드러진다 하는 경우가 좀 많고...
더블크로스 PC1이 이러면 시나리오 전반적인 분위기에 좀 치명적이게 되는데
분위기를 너무너무 잘 잡아주심. 너무 기뻤습니다!!
전갱님... 오로지 덥크 전투를 하기위해 덥크를 입문하신것같음
수식 쥐여주고 '자 이게 다이스란거야' 라고 하면 엉 울어버리시긴 하는데
그래도 마냥 굳어있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움 요청 해주시는게 너무 감사했구요
전투묘사는 뭐...
뭐...
보증수표다웠다...
다음번엔 다이스 덜 굴리는 탱커(버퍼는 성향에 안 맞으실 것 같음 어쩐지)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챠님
잘컸다
더 할말은 없다. 하산해라 (다음엔 플레이어로 같탁좀 합시다)
라마님
분위기를 잘 잡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캐릭터적인 것도 그렇지만!! 잡담에서 끊임없이 캐해석과 리액션을 퍼부어주심. 이런 사람이 진짜 귀한거거든요
비록 제가 아직 플록 백업을 못해서 잡담 현황을 다 파악하진 못하고 있긴 한데
메인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으면, 옆눈으로 본 잡담탭에서 라마님이 열심히 해석을 고봉밥으로 떠먹여주시고 계셨음
특히 클라이맥스 씬 제목 푸른 질주가 나왔을 때, '얼마나 자유롭게 달려보고 싶었으면' 하고 코멘트 해주셨는데 그게 진짜 좋았어요. 저도 그 생각은 못해본 듯...
하튼간,
좋았다.
라마님도 시나로들을 아껴주셔서...(진짜루)
다음주 엔딩도 파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