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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대비 ㅈㄴ알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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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짓평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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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모키드가 되어버린 나(좌)와 호우(우)
진짜 너무너무 재밌었고요
후기를 아래로 달아보겠음... 아 너무너무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
진짜 좋았단 의미로 갠홈에 당시 공연 셋리(스페셜 앵앵콜도 당연 포함^^)를 넣었어요
님들도 들 어
1일차(금)
먼저 만난 호우와 동망이가 미리 굿즈를 사러 달려갔다
이때부터 주최측 실수로 인해 굿즈가 통관이 되니마니 상태였어서 아주 개난리였다
나는 부산에서부터 이동시간 5시간을 꽉채워 숙소에 먼저 도착했고 (숙소가 뭔 《고양이의 길》써야 올 수 있는 곳이었음 강렬한 올리브그린 문이 기억에 남음) 탈진해서 뻗은상태
철없이 애들한테 언제도착하냐고 개~ 칭얼거림
우여곡절 끝에 애들 도착해서 문열어줌
숙소가 1층이라 사람들 발소리가 다들려서, 미리 문열어줬더니
호우가 바로 들어오지도 않고 "에? 나, 숙소라던가, 문이라던가, 혼자 찾을 수 있고 혼자 열 수 있는데." 라고 해서 먹금하고 걍 들여보냄
배가 존나 고팠다
우린 곧장 백화점으로 향했다...
아직 오는중인 하챠한테 바로 백화점으로 오라고 하고
우린 일단 요기거리를 찾았다
말차전문점이 있다길래 바로 ㄱㄱ
탄수가 조금이라도 있어야한다는 동망이의 혜안에 힘입어 당고랑 팥앙금 토핑을 추가함
구라가 아니고 진짜 쥐알만했는데, 그거 먹고 동망과 나는 허기가 달래져서 안정을 찾은 반면
호우는 이건 애피타이저에 불과함. 허기가 거세졌어. 라면서 정서불안을 호소
근데 난 카톡에서 2일차 전투를 앞둔 커뮤캐들이 정서불안을 호소하길래 걔네 달래주느라 정신이 없었다
3일차에 콘서트 달리면서 걔네 완전 유기해야해서 잠깐 시간을 할애해줘야했음 도리상...
와중에 나는 말차 중간단계 고르고, 호우랑 동망은 최종진함말차 골라서 중간단계를 맛보여줬는데
내 말차아이스, 아래에 연한맛 위에 진한맛 = 섞어서 중간맛이었음
걔네가 먹고 오ㅋㅋ확실히 마일드하네ㅋㅋ 했던 건 위에 있던 진한맛이었던거임
;;
해골물은 실존한다
지하1층으로 향해 하챠와 합류
하챠가 늦어서 미안하다며 떡? 같은 걸 사왔는데
쥐알만한 당고와 팥앙금을 ㅊ먹고 배가 불러버린 동망과 나는 밥먹을 배를 비워두기 위해 식사거부
호우랑 하챠만 맛있게 먹음
더티페어 종자인형 수여식이 있고 난 뒤 슈마이를 먹으러 갔다
호우는 계속 배고파하고 나는 계속 배불러함
슈마이는 참 맛있었다 육즙이 정말 제대로 찼더라
먹으면서 뭔가 언볼브 관련으로 아원이를 계속 놀렸는데
너무 놀리다가 울려버림 (안구건조증 때문이었다고 하고, 이후에도 몇번 더 울림)
식사를 마친 뒤에는 예습을 위해 노래방으로 향했다
언볼브 얘기를 하다 어쩌다 하챠gm 호우동망pl이었던 탁 페어 얘기가 나와서 감상하는데
솔직히 존나 가능이었고 동망이는 감사한 줄 알아야 한다
라고 말했더니 동글망고 "씨발" 이라고 함
;;
노래방에서 몇안되는 원오락 노래 싹 한바퀴 돌리자마자 호우의 목이 나갔다
나갈만했다.
노래의 모든 파트가 쳐. 높다
타카씨 뭔, 자기는 부를 수 있다고 노래를 이렇게 만드시나본데
이거 팬학대입니다.
국카스텐 콘서트도 갔다왔는데 그 때도 예습을 했지만 그 땐 이렇게 목이 혹사당하진 않았다
하여간 노래방 이후 호우는 잠시 빠지고
전원 굿즈구매, 이동, 목 혹사를 원인으로 기진맥진한 상태
"나없이 너무 재밌게 놀지 말라고" 라며 눈물로 호소하는 아원이를 씹고 술파티를 하며 이상한 커뮤 썰로 밤을 불태울 생각이었는데
일렬종대 인류의 번식 썰 풀고 나서 만족해서 다들 기절함
2일차(토, 콘서트 전)

미라클모닝역시 사람이 몸을 좀 혹사해야 개꿀잠을 자는거같다
알코올의 힘도 약간 있었던 것 같음
컵라면 먹고, 셋리 떼창파트 벼락치기를 하며 아원이를 맞음
일단 배고파할테니 내기억상 호우는 늘 배고파했음 어제 사뒀다가 까먹은 말차 파운드케이크를 ㅊ맥이고
준비를 마친 우리는 일단 카페로 향했다. 라면으로 배를 채운 동망과 나는 배가 불렀는데 하챠랑 아원이가 배고파했기 때문에 브런치 되는 곳으로
이녀석들 나빼고 드레스코드 맞춰서 다 시꺼먼 유광 가죽자켓 입고 왔음
나만 뭔 갈색 가죽 무스탕
서운했다 진짜
카페 도착
사진속의 ㅈㄴ 퐁츄한 펜케이크가 우리 브런치였다
엄청맛있었음
써는맛이 잊히질 않는다 겁나퐁실했어
저거 거의 쫓기는 사람들처럼 ㅍ먹어서 처치해버린 다음 티라미슈를 하나 더 시킴
그러고도 짠맛과 단백질이 필요함. 이라는 나의 의견에 호우가 붐업을 올려서
우리는 초딩들처럼 편의점에서 핫바 사서 걸어가며 뜯어먹음
맛있었당
번갯불에 콩 구운 옷 구매
좌석인 동망 하챠는 몰라도 스탠딩 무수리인 호우와 나는 바깥에서 대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추울것을 감안해서 반팔을 하나 더 걸쳐입고 싶었음
길가다 보인 옷가게에 난입해서 티셔츠 하나 장만함
무려 런치런 티셔츠고, 다페 때 이거 입고 갈 거임 기대하셔도 좋긔.
근데 문제가 있었다... 다소 길기 때문에 아래로 분리
싸패망고 패드립사건

제 룩이 보이시긔?안의 가로줄무늬 옷 단독으로 입었을 땐 걍 커버사진 정도, 이모키드로 봐줄 수 있는 정도의 룩이었는데
위에 널럴한 반팔티를 레이어드하자마자 급 초딩이 됨
얼초(얼린초딩)
지하철로 향하는 내내 놀림받음 초딩이라고
핫바까지 들고 뜯고 있어서 정말 도망갈 길이 없었다
나 내가 초딩이 되었음을 걍 덤덤히 받아들이고 있었다
생각보다 타격이 없었음 평소에도 나는 내가 초등학교 고학년 남자애의 영혼을 갖고 살아간다는 것을 ㅇㅈ하고 있었기때문에
외관이 초딩이 되어봤자 큰 타격이 있겠음?
그러나 이쯤 문제가 발생한다
"부모님이 없니?"
내 생각엔,
"부모님은 어디 계시니? 초딩아, 혼자 왔니?" 의 의미였던 것 같다
그러나 싸패망고가 개화하며 레전드 패드립을 쳐버리고 만 것이다
우리 호우는 이런 소리 안 들으려고 게임과 자신을 격리하며 살아왔다고까지 했는데
게임하면서도 이런 소릴 들어본 적 없는 내가 패드립을 듣고 만 것이다.
오로지 싸패망고 순수피지컬로 인하여...
얼초 어그로 다날아갔고,
순식간에 도발당긴 동글망고가 온탱이 되어 죽을때까지 맞았다
걘 존나 콘서트장으로 향하는 내내 다시 태어나고 싶다, 이 무리에서 퇴출되고 싶다, 죄악을 갚고 싶다, 라고 했지만
뭐 어쩌겠는가 이미 태어난 동글망고는...
내가 용서했다.
콘서트장 진입

충님과의 만남굿즈존 앞에서 기다리고 계신다길래 다른 애들 유기하고 후다닥 만나뵈러 감!!!
맛있는 간식도 주심 아 난 진짜 아무것도 준비 못했는데
다음번엔 각오하세요 기필코 뭐라도 쥐여드리리다
나 반 장난으로 바이크 보고싶었는데 안 끌고오셨냐 여쭤봤는데
날씨 좋을 줄 알았으면 끌고왔다고 하셔서 나 다리 힘풀려서 무너질뻔함
어쩌면 여름중 콘서트를 또 같이 가게 된다면 ㄹㅇ 바이크 볼 수 있는거임...? 너무좋아
담에 또 같콘해요
머리끈 놓고옴사건
급하게 짐맡긴다고 거기다 모든걸 처넣어!! 처넣어!! 하다가 머리끈도 깜빡 처넣고 와버린 사건이다
콘서트에서 긴머리들은 앵간, 이 긴머리로 남을 후려치는 폭행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앞으로 땋아서 묶는 게 매너라고 한다 (국카스텐 단독콘에서 배웠다)
근데 우리는 머리끈을 놓고와버린 긴머들이었던거고
급하게 끈없이 머리묶는법을 찾았으나
호우는 머리숱이 너무 적고 나는 머리숱이 너무 과다해서 실패
급하게 슬로건으로 머리를 묶다가 나는 모내기하는 아주머니가 되고
호우는 이빨로 슬로건을 물어뜯은 야성녀가 되어버렸음
결국 어찌저찌 머리를 땋고 끝을 댕기처럼 슬로건으로 묶는것으로 합의
줄서는데 누가봐도 놀러온, 그 더위에 호랑이 전신수트 입고 오신 분이 우리 바로 뒷번호이길래 놀기신청을 했는데 거부당했음
사유: 시작하자마자 뒤로 빠져서 처음부터 끝까지 놀거라고 하심
우리: 헐 개재밌겠다
우리도 듣다가 도중에 뒤로 나가서 합류할테니 그 때 놀자고 했다
스탠딩 입장 후. 좌석이 아직 듬성듬성한데 하챠랑 동망이 그 어딘가에 앉아있길래 찾아보기를 시도하기로 함
나 카톡으로 후레쉬좀 켜서 비춰본나 하고 있는데
걔네가 카톡 다 읽기도 전에 호우가 갤럭시 100배줌 땡겨서 윌리를 찾아라 해냄
;;
어케함?
외에 소소하게 재밌었던 거
체력 캐허접인 내가 힘겨움을 참지 못하고 바닥에 널부러져 앉자
도미노처럼 내 뒤에 있는 사람들이 주르륵 앉아버린 사건이다
뭔 모세의 기적처럼 스탠딩 사이에 홈 파여있는게 장관이었음
시작 전에 안전하게 다들 일어났답니다
2일차(콘서트 시작)
Puppets Can't Control You
예습때부터 호우가 맘에든다고 극찬했던 곡
나도 워↗오↘워↗오↘ ↑워↗오↘워↗오↘ ↑↑워↗오↘워↗오↘ 파트가 너무 좋았음
시작부터 너 다시는 행복해지지 못할거임 갈기시는데
예 상관없어요 하고 머리 존나흔듬
The Beginning
존나 근본곡이죠
꽤 예전 앨범이라고 알고 있고 나도 입문시기에 이걸 들었던 기억이 남
당시 중2에너지가 가득하던 중딩꽝은 이거 너무 포지티브에너지가 가득해서 디퍼디퍼를 더 좋아했는데
콘서트에서 듣는 건 감동이 남다르고, 역시 명곡엔 명곡인 이유가 있는것이다
Save Yourself (Japanese Ver)
덥크 마스터링 할 때 정~~~~말 많이 틀었던 곡
월앤쥬에서 특히 많이 틀었던 기억이 남
정 쌓인 곡이 라이브로 나온다는 건 정말 이 감동의 수준을 수치화할 수 없을 정도임...
갠홈 들어와서 한 이쯤 읽으셨을 쯤이면 이 곡이 나오고 있을텐데(아마)
첫곡부터 지금까지 고음을 ㅈㄴ지르시는데
목이 계속 정정하심
이쯤부터 직감했다, 타카씨는 노래를 부르기 위해 만들어진 음악기계일지도 모르겠다는걸...
NASTY
이 전에 코멘트 하나 하심
뭐랬는지는 잘 기억 안 나고
뻐킹 아시안중에서 니네가 목소리 젤크지? 하셔서
씨1발 당연하죠 하고 죽도록 소리질렀던 기억만
콘서트 오기 전에 이 곡에...들어가는... 신음?; 소;리>?;; 도 따라하는 사람들 있대서 긴장했는데
그런 거 없고 다들 밴시처럼 소리지르고 Try to be good but we too damn nasty 하느라 정신없기만 했음
다행이당...ㅎ
난 또 뮤즈콘서트때처럼 "야짬찌" "예썰!!!!" 보면서 음악의 무서움을 실감해야하는줄 알음
Renegades (Japanese Ver)
더블크로스의 수호신
정작 나는 틀 곳이 마땅찮아서 튼 적이 거의 없는데 이후로는 억까로라도 틀까 싶다
It's not our fate
헤이!!!!!!
We could be a Renegades~
아 너무 웅장해지는 노래였어
Party's Over
콘서트 오기 전부터 기대 많이 했던 곡
왠~지 다른 곡들에 비해서 오리엔탈틱한 느낌이 있다 했더니
엔카 하시는 부모님 가사를 썼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엔카틱...? 뽕짝스러운...? 멜로디가 들어간 것같기도 하고
카르마가 존나 문 앞에 있고 파티 처. 끝났어 내 집에서 처. 나가.
파트가 좋았음
외에는 Like a shark in the water when i'm bleeding 다음에 나오는 콰과광ㄱ콰왕캌앜캉 부분이 좋았는데 헤드뱅잉하느라 기억이 없음
국카스텐도 Wake up 이라는...
공연. 처. 끝났어. 꿈에서 처. 깨. 처. 나가. 하는 곡은 안 해줬는데
아무래도 이 곡은 마지막 곡이 아니라서 해줄 수 있었던거지 싶네요
Tiny Pieces
앞에서 존나 몰아치다가 이 때 잠깐 쉬느라 기억이 없음
숨 몰아쉬던 기억밖엔
미안합니다...
저 존나 쬐만한 조각들로 박살났어요
Wherever you are
나 이때도 죽어있었나본데? 기억이 없음
그래도 기억나는거
공연장이 갑자기 엄청 밝아지길래 ???? 했는데
좌석에서 모두가 핸드폰 후레쉬를 일제히 켜서 그런거였음
대중의 힘을 일부 본 것 같고 압도감이 들었음... 진짜루
Make It Out Alive
돌아와서 플리 넣으면서 기억해낸건데
몬헌이랑 콜라보한 곡이더라고!!!!
예전에 잠깐 아 원오락이 몬헌이랑 콜라보를 했었구나? 하고 넘어갔었는데
그 곡이 이 곡이었음
끝나고 숙소 돌아와서 나 그 곡이 좋았음 Make~ it out~~~ alive~~~ 하는 그거 근데 제목이 기억이 안 낭...ㅇ_ㅇ
애들: 언니, 언니가 아까 제목을 불렀어.
했던 기억이 난다
황당...;
C.U.R.I.O.S.I.T.Y.
가장 기대 많이 했던 곡
베노헤이 돌리기 전에 알게 돼서 클맥에서도 틀었음
소리지르는 아저씨한테 혼나는 곡 엄청 좋아하네 나
이 곡에서 해드뱅잉 ㅈㄴ 격하게 하다가 현기증으로 쓰러질뻔함
하지만 너무너무 좋았다...
내한공연이라 피쳐링을 모셔올 수 없어서 랩파트를 토루씨가 하셨는데 토루씨 랩 너~~무 잘하더라;;!!!
지금도 듣다 고개 끄덕끄덕하면서 떠올려낸건데
이 날 헤드뱅잉 너무 격하게 해서 내 뒷목이...? 아픈거라는...? 사실을 깨달음...
Dystopia (Japanese Ver)
파인드 유포리아 인 디스토피아...
이 파트가 정말 좋았지...
사실 이쯤부터 기억이 점점 휘발됨...
Delusion: All
토루씨가 코멘트 전에 일본어랑 영어중에 뭐가 좋냐고 물어보심
나랑 아원이 영어요!! 했는데 공연장에 모인 2만의 씹덕들이 전부 재패니즈!!!!!!!!!!! 하셔서 토루씨 참 고맙다고 하심
뭘요...! 씨발...!ㅋㅋ...!
허투루 씹덕질해서 일어 리스닝 안되는 나랑 호우 플리딩 페이스 하고 코멘트하시는거 지켜봄
한 30퍼 알아들은듯
확실히 알아들은 건 "생각이 달라도 우리 음악으로 하나 될 수 있어" 이거였는데
이거 할 때 쯤에 전쟁 터졌대서 돌아오고 나서 말을 잃음 진짜 사람이 싫다...
남은부분은 다행히 콘서트 끝나고 하챠가 번역해줌...
Stand Out Fit In (Japanese Ver)
줄여서 Sofi라고 하더라구요 좋은듯
떼창파트가 엄~청 길었는데 예습할때까지만 해도 못 외우다가 라이브 하면서 외움
Big boys don't cry
Shoot low aim high
Eat up stay thin
Stand out fit in
Good girls don't fight
Be you dress right
White face tan skin
Stand out fit in
그리고 존나뛰기
죽을때까지
이 곡 시작하기 전에 타카가 사람들 싹~ 다 앉혔는데
그 많은 스탠딩석 사람들이 전부 앉은 게 장관이었음
앉는 자세 때문에 사람들이 뒤로 죽죽 밀리면서 공간확보가 됐는데
이 때 진짜 뛰기 좋았다 타카씨 고마버요~~
너에게 달린 열차 キミシダイ列車
미처 예습을 못해간 노래이다
아무튼 무슨 렛샤가 나온다는 걸 아는 상태서 노래를 즐기고 있는데
우리 뒤로 인간열차??가 지나감
아원이한테 알려줌
아원이(말은 안 하지만) "씨발 그럼 당장 합류해야지 뭘 얼타고있노 이리와"
그렇게 끌려가서 나갔더니 사람들 써클핏 돌고 슬램 존나하고 머리 존나흔들고있었음
이때부터 기억삭제
Tropical Therapy
The Pilot </3
진짜 기억에 없어요 모르는 사람들 붙잡고 헤드뱅잉 존나했던것만
아마 트로피컬테라피 할 때 슬램한 후에 호우를 잃어버렸는데
찾을 시간이 없었음 왜냐면 다음 슬램이 다가오고 있으니까 ㅇ_ㅇ;;;!!!
찾겠단 노력도 안 하고 일단 슬램 즐겼는데
슬램으로 사람 한번 더 섞이고 나니까 옆에 호우가 배달?; 돼있었음
encore_ +Matter
여기서 모르는 사람들 어깨 붙들고 헤드뱅잉 존나함
그러다 어떤 사건이 발생함
내 왼편에 있는 호우가 헤드뱅잉 같이하자고 손을 뻗었는데
내 오른편에 있는 모르는 아저씨가 손을 뻗더니
나를 뒤에 두고 둘이 도킹됨
????
끼워달라고 하기엔 둘이 이미 너무 단단히 연결되었고 헤드뱅잉 존나치는중
나 황급히 그 옆에라도 붙자 하고 오른편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척, 척, 척, 척, 하고 도킹되고있었음
나 존나뜀
나도 헤드뱅잉 하고싶었음 호우를 잃어버리든말든
나 ㄹㅇ 육성으로 "저도 끼워주세요옥!!!!" 소리지르면서 존나 달려서, 맨끝에 합류할 수 있었음
사람들 솔직히 ㅈㄴ뛰느라 등 땀에 젖어서 어깨동무하면 손이 아주 축축했음
그러나 신경쓰이지않았음
일단 머리 처. 흔들어야함
끝나고 어떻게든 호우를 되찾았습니다
우리 이거 하면서 바닥에 무릎꿇고 앉아서 땅 존나치는것도 했는데
추후 좌석측에서 우리 꼬라지를 찍어준걸 보니
사교도새끼들이 따로 없더군요
이래서 락이 악마숭배한단 소릴 듣는거임
그러나, 재밌었음 됐던거아닐까?
(사인오브혼즈)
encore_We Are (Japanese Ver)
근본곡으로 마무리...
아 좋았다... 그러나 모자라다
모두가 그런 생각을 한 것 같다
사람들이 일제히 앵콜을 외치기 시작함
사실상 이런 콘서트에서 앵콜은 짜고치는거라 셋리에 없는 건 안 해줌
아까 한 We Are이 진짜 끝인거임
그러나 우리 씹덕들은 포기를 몰랐다
앵콜에서 점점 발음이 일본식인 앙코르가 되어갔다
원오락 이미 악기 다 접어두고 팬들이 보내준 물건들 정리하고 자랑하고 갓쓰고 난리났는데
그러다 누가 외치고 말았다.
모잇카이
일본어도 못들은척하는지 보자
모잇카이가 점점 퍼져나갔다 B구역 스탠딩석에서부터 모잇카이 모잇카이 모잇카이
타카씨 다시 마이크 잡고 모 고쿠 나이요ㅠ(이제 곡 더 없어) 라고까지 했는데
알바아녔다
모잇카이 모잇카이 모잇카이
그렇게 생때를 부려서 결국 받아내고 만것이다
셋리에도 없는 찐찐찐 앵앵콜을...;;!!
Special_encore_ 완전 감각 드러머 完全感覚Dreamer (Kanzen Kankaku Dreamer)
아 씨발 존나좋았다
뭘 들었는진 기억도 안 남
걍 광란의 도가니
우리가 ㅆ바 진짜 앵앵콜을 받아내다니
마른오징어를 짜서 물을 받아내다니
원오락을 모잇카이 롤링걸로 만들어버리다니
완전감각은 너무너무 많이 한 사골곡이라 앞으로 라이브에서 더 볼 일이 없을 것같다고까지 했는데
우리가 기어코 들어내고 만 것이다...
충만감 미쳤었음
나는 슬램하다가 퉁 퉁 튕겨져나가서 거의 배달? 되다시피 했는데도
불쾌감 이딴거 없고 존나재밌었음 사람들 팔뚝 푹신했어♥
참고로 이런 일은 진짜 전무후무하다고 하네요
당연하지...
직후 라이브 영화화 공지가 뜨면서
우리는 성불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2일차(콘서트 후)

짐을 찾으러...우리 말고도 써클핏 만들어서 논 사람이 있었다더라
들어보니 B구역에 그룹이 두 개 있었나 봄
짧게 잡담하고 나서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난 계속 목말랐음
당연함 존나뛰면서 인생최대로 땀을 흘림
목이 너무 말랐음
목이... 목이 너무 말랐어
중국집으로
찐맛집이라는 중국집으로 가서 양꼬치와 식사류를 조짐
우리의 배치도
호우 하챠
양꼬치
동망 나
잘먹는놈들과 못먹는놈들이 명확하게 갈린 상태.
잘먹는놈들 양꼬치 구워지자마자 조져버려서 쌓인게 없는데 못먹는놈들의 양꼬치가 계속 쌓여감
그래서 걍 잘먹는놈들한테 줌 식기전에 누구 배에라도 들어가는게 낫지 않겠음?
그렇게 동망이와 나는 양꼬치 발사대, 양꼬치를 빠르게 회전시키기 위한 추가슬롯, 이 되었음
사진은 압도적인 먹는양차이입니다
식사류로 시킨 토마토 계란볶음이 진짜 맛있었다
나 그것만 두그릇은 먹을 수 있을거같음
이 음식점만을 위해 서울방문도 가능할 정도
우린 존나 처먹었고, 총 음식값이 22만원이 나왔습니다
인당 5만원은 족히 처먹은것이죠
그러나 후회하지 않음
존나맛있었기에
숙소로...
나 너무 졸려서 멘답 한 6개? 밀고 자겠다고 선언했는데
연하녀들이 나 ㄹㅇ 팔다리 잡고 끌어내림
내가 그래도 눕고싶다니까 식탁옆에 이불깔아주고 거따 눕힘
보일러도 틀어주고, 휴족시간 파스도 붙여줌
친절한건지 악랄한건지 구분이 안 가는 상태...
어쨌든 그렇게 떠들고, 씻고, 처 잤다.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음
3일차

콘서트가 벌써 전생같다 이 3일차가 바로 어제인데레이트체크아웃 오리무중사태
어제 밤에 레이트 체크아웃 가능하냐고 집주인에게 물어봤는데 주무시느라 답을 안 하심
오늘 아침 10시 56분에 기상한 우리...
하챠: 꽝언니 레이트 체크아웃 된대요?
꽝: 폰줘봐...
꽝: 응 안된대 꺼지래
그렇게 급박한 체크아웃 처음이었다
걍 두두두두두두 챙기고 거의 쫓겨?나옴
허허 녀석들 그러게 내가 어제 일찍자자니까...
그래도 2시쯤 칼기절한 나는 상태가 양호했지만 떠드느라 5시경 잠든 연하녀 둘이 죽을라그러길래
일단 아무 카페 들어가서 브런치(맛이 안느껴졌음)를 조지고
만화방에 들어갔다
전기장판 개사기더라. 난 졸리지 않았는데도 전기장판의 마수에 삼켜져서 침흘리며 도니잠잠
의도가 뭔지 모르겠는 F(ㅋ이었음 분명히)너겟을 ㅊ먹고
좀 더 앉아있다가 해산했다
다들 콘서트 이후 심신미약 상태라서 뭔 대화를 나눴는지도 모르겠고
종종 아원이와 내가 니코틴 부족을 호소했다는 것 정도만
하챠: 언니들이 저를 두고 담타를 나갔어요
그래도 진짜 재밌었다
자고일어나니 커뮤캐들이 8명이나 떼죽음을 당해있었지만...;!!
담에 이짓또하자
최종후기
이번 스탠딩 ㄹㅇ 뛸만했다
돌이켜보니 국카스텐때는, 3집 2곡제외 전체+거울 싱크홀 꼬리 맨드레이크 를 존나 처. 연달아 해주셔서
제가 학대당한거였네요
아저씨들.
당신들 팬 평균연령대를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님들은 락해서 안늙겠지만 저희는 늙습니다.
하여간 다음에 스탠딩 또뛸거임
원오락 라이브 진~~~짜 잘하고... 팬들도 잘놀고... 더블크로스의 수호신에게 여태 BGM으로 노래 쓴 거 저작권료 내러 들어갔다가 팬 돼서 나옴
더블크로스 클맥브금 저작권료...? 그게 무슨 소리지...?
나는 그곳에 " 팬 "으로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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